진호씨 아이 돐잔치에 다녀오면서 우리의 똥차 때문에 마놀님하고 나하고 완전히 탈진 했었어요.
어떻게 된 에어콘에 엄청 무더위에 1시간 가랑 계속 노출되면 시원한 바람이 아예 나오질 않으니. 에어콘 맞습니까 이게! 왠만하면 땀 안 흘리는 울 마놀님께서 거의 탈진 했더랬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기도 많이 힘들었어요. 거기다 타이어에 나사못이 박혔더라구요. 오른쪽 뒷 바퀴! 그래서 그것도 봐달라고 했더니 뽑고나니 바람이 엉청 새더라구요. 말로만 듣던 '빵꾸!' 였습니다. 큰일 날뻔했습니다. 그 때 몰랐다면 언젠가 큰 낭패가 될뻔 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 ㅜㅜ

수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어콘 관련 부품
워셔액
빵꾸 때우기
금액 : 60,000
싼건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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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씨 아이 돐잔치!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구요. 장소는 세븐스프링.
세븐스프링이면 꽤 셀텐데 여기서 하다뉘. 알고보니 우연히도 진호씨 동생분의 아이도 같은 날이라서 한날 하는 거더라구요. 아무튼 여느 돐잔치보다 먹을 것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아빠가 참 자상해요. 아기 앨범도 직접 찍은 사진으로 직접 만들었더라구요. 마놀님께서 그걸 봤으니 저도 나중에 피곤하겠습니다. 잘 만들었던데 울 아기한테 해 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진도 무지 잘 찍었던데. 같은 카메라인데도 다르더라구요. (아 큰일났네!)

가며 오며 자동차 에어콘 때문에 탈진 일보직전까지 간거 빼고는 좋았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아는 사람들을 많이 좀 보려나 했더니 그렇지 못 했네요. 권형석씨 애인도 보고 싶었는데. 왜 안왔지? 훔 울 아기도 이제 내년이면 해야 하는 돐인데 어떻할지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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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야~

사는 이야기 2007. 6. 13. 01:01
우리집 불날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깔끔한 우리 마눌님. 후라이팬에 기름으로 뭔가 할 때 가스렌지 주위 벽에 신문지를 사방에 둘러대곤 합니다. 벽에 기름이 튀면 지저분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오늘은 그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워낙에 화력이 센 우리 가스렌지. 처음 불은 켜는데 펄럭이던 신문지에 불이 옮겨 붙고 말았지요. 깜짝 놀란 울 마눌님은 "어떻게! 어떻게"만 연발하고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구요. 딴일 하던 내가 허둥지둥 달력 갔는데 사실 처음에는 좀 당황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순식간에 입으로 바람을 세게 불어지요. 다행이 이제막 불이 붙었고 얇은 종이 한 장이라 쉽게 꺼졌습니다. 이때 마눌님 혼자 있었더라면...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좀 놀랬을 겁니다. 울 마눌님. 앞으로 많이 많이 조심하겠지요.
조심해 자기야! 불 날뻔 했잖아. 그나저나 소화기라도 하나 사다 놔야하나?

불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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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방법 및 주의사항
1.30도씨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약하게 손세탁 또는 세탁기 울코스로 세탁하세요.
2.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하십시오.(섬유연제, 염색제, 표백제 사용 금지)
3.단독 세탁 하십시오.
4.약하게 짜서 그늘에서 건조하십시오.
5.삶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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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멀기도 하네요.
하루에 갔다 오려고 하니 정말 멀었습니다.
월요일 참 힘든 하루 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광주는 처음이네요.
그 덕에 울 마놀님은 심심했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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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이거만 적고 나중에 자세히 update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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