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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2 우리집 멕시코 소철입니다.
우리집에 몇 안 되는 화분들 중에 멕시코 소철을 소개합니다.
물을 줘도 아무 변화 없어서 죽었는지 아닌지도 몰랐고
그런 상황이 계속 되면서 그 녀석들(2개라서요) 한테 투덜 대더 어느날
두 녀석 둘 중에 한 녁이 그 투정을 들었다는 듯이
싹이 삐죽히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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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자란 멕시코 소철

좀 볼품없게 너무 길게 삐죽히 올라오지만 그래도 용하네요.
원래 처음에 샀던 멕시코소철은 며칠 안가서 말라죽었지요.
그래서 바꿔온 녀석이 이번에 싹이 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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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화분의 멕시코 소철

이렇게 쌍둥이 화분에 나란히 서있는 녀석들입니다.
다른 한 녀석도 어서 싹이 돋았으면 좋겠는데 그럴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언젠가 돋겠지.
이렇게 이 녀석들도 우리집 식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집은 이제 4개월 반 정도 지났다. 그러고 보면 이녀석들 정말 우리집 토박이가 될것 같네요.
다음엔 우리집의 또 다른 화분 친구, 금전수를 소개하겠습니다.

멕시코소철 (Zamia pumila ( Z. furfuracea))
    소철과(Cycadaceae ) 형태
줄기는 높이 15cm정도로 단생 또는 분기해서 총생한다. 엽장은 50~120cm이며 혁질로 딱딱하다. 소엽은 선단 가까운 주변에 거치가 있다. 내한성이 있고 건조에도 강하다.
관리
고 온다습한 반음지를 좋아하지만 겨울에 건조하면 0도에서도 견딘다. 화분에 심을 때는 목탄 등을 가득 넣고 수태를 끼워 넣어서 고정한다. 헤고 판에 붙일 때는 수태를 사이에 넣고 끈으로 고정한다. 식물이 커져서 하부도 나엽으로 덮혀 버리면 배수가 나빠지므로 배수구를 만들거나 분주한다.
원산지
서인도제도, 플로리다, 멕시코
번식
포기나누기

Posted by otam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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