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7.01 우리 세식구(?) 트랜스포머 관람
  2. 2007.05.02 스파이더맨3 관람
  그 동안 걱정되서 마놀님하고 극장을 안 왔었는데 한 번 봐 보니 이제 안심이 됩니다. 그래서 봄이 태어나고 나면 몇 년 동안 극장은 꿈도 못 꾼다는 생각에 요즘 영화 관람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
  오늘 트랜스포머 관람을 했습니다. 정말 몇 달 전부터 보고 싶어 했던 영화입니다. 만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그야말로 '변신로버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남자들은 그런 만화 많이들 좋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내용은 정말 만화였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만화였습니다. 하지만 영상은 지금껏 보았던 어떤 영화들 보다도 훌륭했습니다. 반지의 제왕을 보고 열광을 했더랬습니다. 그 때 이후로 훌륭한 영상으로 오랜만에 열광을 했습니다. 참고로 훌륭한 3D 그래픽 영상에 열광을 합니다. 벌써부터 2편이 기대 됩니다.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요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마놀님도 재밌게 봤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가 너무도 보고 싶어하니까 같이 봤을겁니다. 무슨 일이든 저를 먼저 생각해주는 고마운 분입니다^^. 나 또한 그 만큼 마음을 써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몸도 무겁고 힘든데 그래도 잘 버팁니다.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사랑해 마놀님. 힘내!
Posted by otam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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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동 CGV에 가서 스파이더맨3를 봤다.
정말 몇달 만에 영화관에 갔는지 헤아려 지지 않는다. 결혼하고는 아마 처음일 거다.
마님께서 아기 낳으면 정말 못 간다고 꼭 가자고 안달이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영화는 마님 취향이 아닌걸 안다.
내가 예전부터 보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가려고 하는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기한테 안 좋을 것 같아서 많이 망설여졌다.
인터넷에서 사례를 찾아봐도 전문적 의견보다는 경험적 의견이 대부분이라 신뢰가 가지 않았다.

마님이 고집이다. 괜찮다고.
본인이 직접 예매까지 완료하고 난 뒤였다.
괜찮겠지 하고 갔는데 의외로 임신한 분들이 많았다.
우리 눈에는 그런 분들이 특히나 많이 띄였다. 어쩔수 없나 보다.
내용도 무난하고 깜짝깜짝 놀라는 부분도 거의 없어서 무난히 관람을 마쳤다.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라 즐거웠다.
조조할인이 적용되서 8000원에 그리고 카드에서 또 할인이 된다고 한다.
아침은 묵은지찜으로 즐겁게 해결하고 돌아왔다.
갔다오길 잘 했다. 다음에도 재밌고 무난한 영화가 있으면 다시 가야겠다.
그 때는 아내가 좋아하는 장르로... ^^

백화점 주차장이 미어터진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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