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쓰러워. 내가 대신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우리아가 착하다고 했는데 그거 취소!
요즘들어 너무 힘들게 하네. 우리 아가가 엄마를.

뭘 해줄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속이 매스껍다고 할 때도,
배가 아프다고 할 때도,
피곤하고 졸리다고 할 때도,
퇴근할 때 빨리 오라고 할 때도,
특별히 해 줄수 있는 것이 없는거 같아.

오늘도 너무 힘든가봐, 전화 통화하고 끊으려고 하다가 잠시 머뭇거리면
'정말 힘들다'
라고 한숨쉬듯 말 하는데 뭘 어떻게 해 줘야하나, 모르겠어.
답답하다.

"정말 해 줄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미안해"
Posted by otam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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